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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분원개원 1순위-세종시, 2순위-당진

  • 이혜경
  • 2012-08-16 19:09:16
  • 요약
  • 당진 개발사업자 미선정 등 문제로 세종시부터 진행

충남대병원 이사회는 분원 1순위로 세종시를, 2순위로 당진시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사회는 개발사업 추진과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전략 차원에서 먼저 세종시에 충남대병원을 건립하고, 서해안 제2병원(당진)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충남대병원은 충청권 지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년 전부터 당진시 황해경제자유구역내의 송악지구에 서해안 제2병원의 건립을 계획하고 현지조사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타당성을 분석, 교육과학기술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2012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바 있다.

세종시에도 건설 초기부터 충남대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그러나 당진의 경우 개발 사업자 미선정 등 사업 추진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부 부처가 속속 입주하는 세종시 내 분원 설치 추진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했다.

이사회가 세종시에 충남대병원 분원 설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이유로 ▲세종시가 기업형 혁신도시 등 정치적 과도기를 극복하고 순조롭게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위한 정주기능 및 자족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수도권 대형병원이 선진입시 대전지역 환자유출에 따른 본원 발전자체에 큰 위기요소가 될 수 있는 점 등을 꼽았다.

또한 ▲세종시에 충남대병원 분원이 건립될 경우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의 거리가 가까워 연구기능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본원과 연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비 의료인력의 양성을 위한 임상실습 교육 및 연구공간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강점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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