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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마취한 수면무호흡증 환자, 검사시 위험"

  • 이혜경
  • 2012-08-27 16:27:43
  • 요약
  • 프로포폴, 혈압 10~20% 떨어뜨리고 호흡이 약해져

프로포폴 마취제가 수면 중 호흡장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수면 마취 시 호흡 기능이 더 저하 되므로 위험이 증가 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프로포폴을 포함한 수면마취제는 중추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호흡 기능과 심장 기능의 저하가 나타난다"며 "혈압이 10~20% 내려가고 호흡이 약해지게 되는데 많은 용량을 사용하면 더 심해진다"고 밝혔다.

노인이거나 수면무호흡증, 비만, 천식 같은 호흡기질환이 있으면 투약 후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한 원장은 "수면마취제는 수면유도제가 아닌데 이를 혼동하는 사례도 있다"며 "수면유도만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비벤조다이아제핀으로, 이는 수면만유도 시킬 뿐 정상적인 수면 구조를 계속 유지 시키는 약물"이라고 말했다.

한 원장은 "수면질환은 관련 전문의의 설명을 듣고 원인을 정확히 치료해야 한다"며 "하지만 프로포폴은 외과적 수술이나 내시경 시술시 필요한 수면마취제 이므로 불면증 치료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서울 A산부인과 전문의가 여성에게 수면마취제를 투여한 후 사망케 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수면마취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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