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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약학정보원장 "대약회장 출마 결심"

  • 강신국
  • 2012-08-28 06:44:52
  • 요약
  • "능력있는 약사회 만들고 싶다"…후보 단일화 여지 남겨

하마평만 무성했던 김대업 약학정보원장(48)이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 원장은 12월 대약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다며 동문회 중심에서 탈피, 새로운 선거를 치러보고 싶다고 27일 밝혔다.

김 원장은 대한약사회 현직 임원 중 처음으로 대약회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김 원장은 향후 적합한 후보가 있다면 양보할 생각도 있다고 말해 정책연대의 길도 열어 놓았다.

- 대약회장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회장이 있고 참모들이 움직이는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직접 회장이 움직이고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시대다. 올해 나이가 마흔여덟이다. 주변에서 조금 빠르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능력있는 약사회, 부지런한 약사회, 합리적이고 젊은 약사회로의 변모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했다.

- 선거대책팀 등에 대한 복안은

팀을 구성하는 것은 아직 이르다. 일정 시점이 지나면 구체화되지 않을까 싶다. 분명한 점은 동문 중심의 선거는 탈피할 것이다.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고 싶다.

- 성대 동문회와 사전 조율은 있었나

나는 동문회를 대표해서 대약회장이 되려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인 출마 결심으로 봐달라. 지난주 금요일 동문회 내부 회의가 열린 것으로 안다. 나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출마후보에 대한 입장들이 오고간 것으로 알고 있다.

-완주하는 것인가

나보다 더 적합한 후보가 있다면 양보할 것이다. 향후 상황을 보면서 결정할 문제다. 정책연대나 단일화도 가능하다.

- 향후 계획을 말해달라

일단 자율정화TF활동에 전념할까 한다. 또 약사국시 개편 등 약학교육관련 산적한 업무도 많다. 최근 경영이 정상화된 약학정보원 일도 중요한 업무다.

한편 김 원장은 1964년생으로 성대 약대를 나왔고 같은 대학에서 최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원장은 30대 초반에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로 임명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첫 정보통신위원장으로 활동하며 PM2000 개발과 약학정보원의 전신인 약학정보화재단 설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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