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노조 파업 전야제 연기…태풍 피해 우려
- 이혜경
- 2012-08-28 11:37:1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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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조정기간 연장 요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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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태풍 '볼라벤'이 전국을 강타하고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8일 저녁부터 전국 8개 주요 병원에서 진행하기로 한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노조는 27일 밤 8시 긴급 중앙투쟁본부 회의를 개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노동자로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노조는 28일 오전 11시 열리는 보건의료산업 8차 산별중앙교섭에서 사용자측에 이 같은 우리 노조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고 오후 2시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 참석해 사용자측에 조정기간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다.
조정연장 기간은 28일 오전 태풍 상황을 고려해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현행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에 따르면 조정 기간의 연장은 노사 합의가 있는 경우 15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고 조정 기간이 만료된 이후에 파업이 가능하게 된다.
이화의료원 지부의 조정도 역시 기간 연장을 요청할 예정이다.
노조는 조정기간이 연장되면 의견 접근이 이루어진 특성과는 산별협약 합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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