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나간 후 새 거래처도 생겼어요"
- 이탁순
- 2012-09-06 06: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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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글러브'서 매력 발산 이현호 대리(CMP 영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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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 오너 2세로 현직 영업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현호 대리(30)는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연예프로그램에서 번개란 이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3회까지 전파를 탄 정글러브는 마지막 2회를 남겨놓고, 무인도에 남겨진 청춘남녀들이 커플맺기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호 대리는 방송에서 비박을 제안하는 등 리더십을 발휘하며 10명의 청춘남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5일 기자와 만나 "진짜 정글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출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졸업후 아프리카, 동남아 지역을 홀로 돌며 야생의 한가운데서 생존법을 배워나갔다고 했다. 일주일동안 아프리카의 뜨거운 사막에서 사투를 벌인적도 있다고.
"그래도 그건 진짜 야생은 아니었어요. 버스로 이동했고, 음식도 가게에서 해결했으니까요. 진정한 야생은 아니었던 거죠."
촬영 내내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다. 처음엔 식량을 구할 수 없어 야자수 열매에 의존해 3일을 버틴적도 있었다.
"아예 음식이 들어가지 않으니까 배고픈 것도 몰랐어요. 그러다 안 먹은지 3일째 되는날 도마뱀을 잡아먹고 나서 부터 허기를 느꼈던 것 같아요."
15일간 정글에서 힘든 촬영을 끝내고 돌아온 이 대리는 서른 인생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쉽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많은걸 느꼈어요. 인간관계라든지,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한층 성숙해진 계기가 된 것 같아요."

회사 대표인 아버지 밑에서 일하고 있는 이 대리는 작년부터 창고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차차 경영수업을 쌓고 있는 중이다. 9개월 전부터는 영업을 맡아 신규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확실히 영업이 힘들긴 합니다. 한 때 제약회사에서 영업의 달인이셨던 아버지도 저를 보고 답답해 하세요. 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겠어요? 열심히 하면 돌아오는게 있겠죠."
평소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이 대리는 방송 출연도 망설임없이 단번에 수락했다. 처음엔 정글에 끌려서 무인도에 가게 됐지만, 차츰 이성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그는 고백했다.
아직 2회분이 남아있어 짝을 찾았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이 대리, 하지만 행복한 모습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그는 6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보다 상세한 러브라인이 그려질 것이라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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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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