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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인-서영거 약학회장 후보 "나요, 나"

  • 김지은
  • 2012-09-07 06:44:48
  • 1차 토론회서 공약 제시…학회 위상 강화 공통 목표로

박영인 후보(왼쪽)와 서영거 후보
"약학회 위상강화와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약계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

대한약학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고려대 약대 박영인 학장과 약학교육평가원 서영거 원장(서울대 약대)은 공통적으로 학회 위상 강화와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뛰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오늘(7일) 대한약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대한약학회장 선거 입후보자 토론회 영상에서 박영인-서영거 후보는 패널 질문에 대한 답변과 중점 공약 등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두 후보는 약학회 위상 정립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데 입을 모았다.

박영인 후보는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약교협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약학회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다.

박 후보는 "약학회가 약계 관련 기관들의 구심점으로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는 중심이 돼 학회와 약학인, 약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약대의 신약개발 연구, 교육체계를 지원하고 산업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학회의 재정확충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거 후보 역시 행정경험 등을 바탕으로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도모하고 유관단체와 학·연·산·관 및 유관단체와 범 약계를 아우르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 후보는 "약사회, 병원약사회, 산업, 공직약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6년제 약대 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정책 변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학회차원의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활발한 학술활동을 위한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학술지의 국제평가관에 등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서 후보는 대학원생, 연구원들의 구두발표와 이에 따른 보상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약학분야 연구비 확대와 약학 전공 기반의 대형 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번 두 후보 간 정책 토론회는 대한약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며 2차 토론회는 오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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