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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사협,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 재구성 촉구

  • 이혜경
  • 2012-09-07 11:06:36
  • 요약
  • "응급실 현장 목소리 전달하는 사람으로 구성해야"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정영기)가 지난 5일 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제도개선협의회와 관련, 재구성을 촉구했다.

병원의사협은 7일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의료계의 현장을 무시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개정해 국민과 의료계를 혼란에 빠뜨렸다"며 "복지부가 내놓은 협의회 구성을 보면 여전히 현장의 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는 태도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디"고 밝혔다.

특히 회장으로 내정된 문창진 차의대 행정대외부원장의 경력을 언급하면서, 복지부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문 회장을 임명한 것은 향후 복지부 의중대로 협의회를 끌고 가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병원의사협은 "시민단체와 언론, 정부측 인사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응급실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의 목소리를 담당하는 수가 적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기가 어렵다"며 "내과, 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등의 연관학회의 인사들을 협의회에 포함시키고 중소병원의 현장을 잘 아는 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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