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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간협 집회 철회하면 맞집회 안해"

  • 이혜경
  • 2012-09-07 18:34:08
  • 요약
  • 양승조 의원 대표발의 의료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 개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가 9일 천안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에서 양승조 의원 대표발의 의료법 개정안 통과 촉구 결의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천안역에서 진행하는 대회를 철회할 경우 취소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 간협이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의료법 개정안 철폐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를 예고함에 따라 맞대응 하는 차원에서 결의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지금이라도 간협이 철회하면 간무협도 조건없이 즉각 철회할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간무협은 대국민 호소문 발표, 외부인사 찬조연설, 파독 간호조무사의 울분, 미국, 캐나다의 간호조무사 소개 등을 통해 우리나라 간호조무사의 현실을 재조명하고 의료법 개정의 당위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한 후 가두 행진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순심 회장은 "양승조 의원의 안방이나 마찬가지인 지역구에서 그것도 민주통합당 대전·세종·충남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일에 집회를 여는 것은 명백한 입법권에 대한 도전"이라며"잔치집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라고 간협 집회를 비판했다.

강 회장은 "맞대응 집회에 대해 고심을 많이 했지만 간호사와 아무 관계가 없는 의료법 개정을 간협은 마치 간호조무사가 간호사되려고 한다든지 의료인이 되려고 한다든지 터무니 없는 말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어 어쩔 수 없이 대국민 홍보 차원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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