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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고품격 검진도 저렴하게"…헬스케어센터 개소

  • 이혜경
  • 2012-09-10 11:51:15
  • 요약
  • 400평 규모로 리모델링하고 실속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국립중앙의료원이 종합건강 검진센터인 '라이프&헬스케어센터'를 오픈하고 고품격 건강검진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위 1% 고품격 검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국립중앙의료원(NMC)이 라이프&헬스케어센터를 확장개소했다.

NMC는 10일 라이프&헬스케어센터 확장 개소 기념식을 열고 실속형 라이프 건강검진부터 다이아몬드 건강검진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첨단 의료장비 도입, 건강검진 프로그램 시험 운영, 전문의료진 배치 등을 통해 마련된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NMC 본관 3층에 400평 규모로 리모델링 됐다.

고객의 동선을 배려한 공간 배치, RFID 전자태그 시스템을 이용한 대기 시간 단축 등 고객 중심 설계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민간병원이 가진 패키지 건강검진의 획일성을 탈피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개별 필요에 따른 1:1 맞춤 건강검진을 제공하며, 영양·미용·운동처방 등의 상담은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NMC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존 '빅5' 병원이 따라올 수 없는 가격 경쟁력이다.

고가의 고품격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99%의 다수 국민에게 제공하면서, 부담 없이 고품격 건강검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있다.

포로그램을 살펴보면, 사회초년생이나 예비부부가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실속형 라이프 건강검진(남성 40만원, 여성 50만원)부터 나이 드신 부모님을 위한 다이아몬드 건강검진(남성 180만원, 여성 190만원)까지 다양하다.

기존 대형병원 등에서 구비하고 있는 3.0T(테슬러) MRI, 128 Dual CT 등의 최고급 진단장비를 갖추고, 진단검사실에선 혈액 및 인체 분비물을 통한 1차 검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윤여규 원장이 10일 기념식에서 센터 개소 의미를 밝히고 있다.
황세희 센터장은 "기존 대형병원의 검진센터는 임대료로 연간 500억에서 1000억 수준을 지불하고 있으나, NMC는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으면서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때문에 민간병원의 고품격 검진보다 1/3 낮은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여규 원장 또한 "첨단 의료장비를 저비용을 공급받는 국립병원의 장점을 살려 고급 검진 비용을 거품을 제공했다"며 "상위 1%의 전유물이던 고품격 검진을 국민 누구나 충분히 누릴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라이프&헬스케어센터는 국민들이 부담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의 문턱을 낮추고 최첨단 의료장비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로 건강검진의 질은 높였다"며 "평균수명 연장을 넘어 건강수명을 연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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