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셀 치료법, 급성심근경색증 5년 장기 예후 호전
- 이혜경
- 2012-09-10 16:05:5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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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초혈액-줄기세포 치료법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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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초혈액 줄기세포 치료가 심근경색증 환자의 단기간의 심근 기능 개선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사건의 재발을 감소시키는 데에 현저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결과인, 치료 후 6개월~2년이라는 단기 관찰기간 중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보고를 넘어 5년 동안의 장기간 추적-관찰한 결과여서, 말초혈액 줄기세포치료법이 심근경색증에 대한 확실한 보조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장기추적 연구결과는 이미 10년 전부터 매직셀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강현재 교수 연구팀이 이뤄낸 성과로, 심근경색증으로 내원한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치료를 받는 군(치료군)과 받지 않는 군(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 실험한 임상연구 결과다.
현재의 표준 치료인 응급 관동맥 성형술을 받은 대조군과는 달리, 치료군에서는 기존 시행하던 표준 치료와 병행해 말초혈액에서 채취한 자가줄기세포를 관동맥을 통해 심근 내 주입하는 줄기세포치료를 함께 시행하여 5년 동안 추적 관찰함으로써 그 예후를 분석·연구했다.
그 결과, 치료군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사망, 심근경색증, 심혈관질환의 악화 등의 예후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5년동안 새로운 부작용이나 합병증도 일체 보고되지 않았다.
특히 5년이란 장시간 동안 사망, 심근경색증 재발, 재시술, 재입원 발생율이 '대조군=39%, 세포치료군=23%'임을 고려해본다면, 현재 시행하고 있는 관동맥성형술이라는 기본 치료법에 말초혈액-줄기세포 치료법을 추가 시행하였을 때, 심혈관 환자에게서 시술 후 향후 5년 동안 심혈관병 재발 확률이 약 45%정도 경감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김효수 교수는 "매직셀 치료법은 이미 8개월 전에 복지부에 신의료기술로 인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라며, "이번 성과는 이를 신의료기술 인증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유도하는데 있어 소중한 근거자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매직셀 치료법이 신의료기술로 인증 받을 경우에는 환자들은 200~300만원의 비용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기존 치료비보다 절감되는 이득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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