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보복성 약국 고발 주의보…무자격자 타깃
- 강신국
- 2012-09-11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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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약국관리 만전 기해야…맞고발전 비화 가능성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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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약국에서는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 판매, 위생복 미착용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약사회는 11일 특정 의사단체 또는 개인의 악의적 고발행위에 대비해 약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1000여곳에 육박하는 불법 의료기관 리스트를 확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자 전의총 등 의사단체의 보복성 약국 고발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약사가 상주하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위반 행위를 유도한 뒤 함정촬영물을 근거로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악의적 고발행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사회는 최근 의료기관 맞고발 보도와 관련해 추가 약국 고발이 예상된다면 철저한 약국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의사들의 약국 고발이 또 다시 시작될 경우 약사회도 1000여곳의 불법 의료기관 정황을 관계당국에 맞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약사회가 수집한 불법 의료기관 현황을 보면 간판 등 표시기재 위반이 740여건, 정신과의원 불법 원내조제 140여건, 정형외과 무자격자 진료 40여건 , 성형외과 탈세 제보 10여건 등이다.
약사회 자율정화TF는 의료기관의 각종 법규 위반행위를 지역별 유형별 위반 정도별로 분류해 시민소비자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관계당국에 고발하고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전의총도 약국 320여곳을 고발해 보건소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되는 등 약국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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