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약 "전의총 몰카, 서울시약 소극적 대응 일관"
- 김지은
- 2012-09-12 09: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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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카고발 사태 결의문 채택..."약국들 고통만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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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현상배)는 지난 7일 제2차 반장·상임이사 연석회의에서 전의총의 몰카 고발 관련, 결의문을 채택하고 고발 중단과 더불어 서울시약사회 측의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현상배 회장은 "전의총 팜파라치 동영상 촬영으로 인해 회원분들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데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다"며 "재발방지를 위해 반장과 상임이사 일동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결의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의문에서 구약사회는 "서울지역에서만 무차별적으로 250여곳의 회원약국이 범죄유인, 함청촬영 등의 형태로 고발당한 것은 불순한 의도적 고발이자 보상금 수령 목적의 고발"이라며 "공익에 반하는 동시에 입법취지에 벗어난 행위인 만큼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또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사법처벌과 행정처분 이중처벌로 인해 회원약국들은 폐업을 고려할 정도의 심적고통과 약국 경영의 손실을 보고 있다"며 "억울한 피해약국들의 사법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고 약사회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또 이번 전의총의 몰카 고발과 관련, 서울시약사회의 대응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구약사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동영상 고발사태가 발생했음에도 서울시약사회의 소극적, 형식적 대처로 인해 실망과 불신을 넘어 분노하기에 이르렀다"며 "이제라도 서울시약사회는 회원들의 민생에 회무를 집중하고 적절한 방안을 세워주길 촉구한다"고 전했다.
구약사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허용 결과에 대한 서울시약사회 수장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반성과 사과없이는 회원들의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어떤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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