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새 판 짜자" 서울역 광장서 의료악법 규탄대회
- 이혜경
- 2012-09-13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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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휴진한 의사 300여명 참석…퍼포먼스로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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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주최로 열린 '국민건강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가 노환규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됐다.
이날 노 회장은 "어려운 의료기관 운영에도 불구하고 오후 시간을 휴진하고 모인 값진 자리"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의료의 새판을 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규탄대회는 노 회장 취임 4개월 만에 마련된 것으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만성질환관리제, 의료분쟁조정법 등의 제도가 시행되면서 준비됐다.
노 회장은 "반백년간 지속적으로 일어난 의료왜곡현상을 4개월의 시간 동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조금은 아이러니"였다"며 "의료계 근본 및 제 목소리 찾기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상 구축 등 두 가지 숙제를 풀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를 '의료악법 규탄대회'로 한 것에 대해서도 노 회장은 "도처에 산재해 있는 많은 의료악법을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 바라보고 개선시킬 수 있는 초석이 오늘 이 자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홍보전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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