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위선·거짓 '자정선언' 후안무치하다"
- 김정주
- 2012-09-16 16:49: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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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보-직장노조 성명 "악어의 눈물, 국민 기만"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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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내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사보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직장노조)가 노환규 의사협회장의 자정선언에 대해 위선과 거짓된 행태라며 평가절하면서 비난하고 나섰다.
양대 노총은 13일 성명을 내고 "노환규 회장은 의협 회원들을 기만하고 고해성사까지도 전략적 도구로 악용하는 행태에 경악을 금치못한다"며 "왜곡과 거짓, 눈속임과 위선에 가득찼다"고 날을 세웠다.
노환규 회장이 최근 의사들의 비윤리적 행태를 고백하며 자정노력을 선언했지만 지난 12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전략적인 것으로, 사체 은닉 의료인의 면허 박탈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서 필요했다"고 털어놓은 것에 대한 비난이다.
양대 노총은 "참으로 후안무치하며 그에게서 '악어의 눈물'의 진수를 확인할 뿐"이라며 "국민이 우롱의 대상인 것이냐"고 반문했다. 공단에 대한 날조와 허위광고를 일삼고, 위선과 거짓 인터뷰로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한 죄 값이 작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양대 노총은 "홍위병들을 내세워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반대의견이나 의사를 표명하는 자는 무차별적으로 집단린치를 가하고 있다"며 "노환규 씨가 의협 회장이 된 이후 전 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복지부 담당 공무원, 변호사, 의사, 공단 직원 등이 그 집단적 폭력의 희생자들이 됐다"고 폭로했다.
양대 노조는 "약사회와 한의사회, 병원협회, 간호조무사회, 시민단체, 노동조합 등 노환규 씨를 규탄하지 않는 단체는 찾을 수가 없을 지경이 됐다"며 "모든 단체와 연대해 교만과 교활로 가득 찬 자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를 반드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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