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어드' 약가협상 타결…5천원대 수준서 책정
- 김정주
- 2012-09-18 06: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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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단-유한, 헵세라 약가인하 전 가격대서 '샅바싸움' 끝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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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는 그간 비교대상으로 거론됐던 헵세라(아데포비어 10mg)의 일괄인하 직전 가격과 비슷한 정당 5000원대 초반 수준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과 유한은 비리어드 협상만료일인 17일 지리한 공방 끝에 약가협상을 이 같이 마무리지었다.
지난 7월 비리어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조건부급여' 판정을 받아 공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당초 급평위 급여등재 심의 단계에서 경제성평가 자료 내용 보강 문제로 한 차례 지연된 끝에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 0.5mg) 가중평균가 이하 가격을 수용했던 것.
이후 약가협상에서 공단은 비리어드와 함께 헵세라 약가를 대조 군으로 설정했다.
특히 공단은 신약임을 감안해 헵세라의 4월 일괄인하 전 가격인 5775원(기존가)을 기준으로 협상가를 책정, 유한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 가격은 4000원대.
이에 유한은 헵세라 기존가 이하로는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공방이 지리하게 이어져 왔다.
결국 양 측은 협상만료일인 17일 밤, 난산 끝에 약가 합의를 봤다. 책정가는 헵세라 수준과 비슷한 5000원대 초반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양 측의 약가협상 합의에 따라 비리어드는 이달 말에 있을 건정심 심의, 이후 있을 의견조회를 거쳐 이르면 11월 급여등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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