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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음식 만들다 기름이 눈에 튀었다면?

  • 이혜경
  • 2012-09-18 10:19:29
  • 요약
  • 강남밝은세상안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법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깨질 수 있는 성묘길, 차례 준비 등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명절 음식 가운데 전이나 튀김 음식은 특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눈에 치명상을 입을 수 있다.

고온의 기름이 눈에 직접적으로 튀는 경우가 대표적인데, 이 경우 각막에 화상을 입어 시력 저하와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 같은 경우 즉시 흐르는 찬물에 눈을 씻고 기름이 닿은 각막의 온도를 낮춰준 후 응급실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생선 등으로 구이 요리를 할 때는 짙은 연기에 눈이 충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여줘 눈물로 자극 성분을 씻어내거나 인공 눈물을 통해 흘려 보내는 것이 좋다.

눈이 계속 따갑거나 심하게 충혈이 된 경우에는 중간중간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도록 한다.

음식 섭취 역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과음을 할 경우 우리 눈은 수분을 뺏겨 눈물이 마르고 결막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의 독성은 원활한 혈액 순환을 방해해 눈의 노화를 가속화시키므로 과음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에는 긴장이 풀려 부주의로 인한 사고의 발생 확률이 높다"며 "눈에 기름이 튀거나 성묘 길에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는 경우, 즉각 깨끗한 물로 눈 주변을 씻어주고 인공눈물 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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