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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수가협상단 구성 완료…팀장에 송후빈

  • 이혜경
  • 2012-09-19 14:12:06
  • 요약
  • "수가 현실화 위해 최선 임할 터" 의지 다져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2013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협상팀 4명과 5명의 자문단 등 총 9인으로 수가협상단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가협상의 전면에 나설 의협 협상팀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의협 임원 2인, 시도의사회 대표 1인, 개원의협의회 대표 1인으로 구성됐다.

의협 대표로는 보험파트를 관장하고 있는 이상주 보험이사와 윤용선 보험의무전문위원이 나서고, 개원의 대표로는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가 참여한다.

협상팀 팀장 역할은 지난해 수가협상 경험이 있는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맡는다.

의협 협상팀을 뒤에서 지원할 자문단으로는 의협 윤창겸 총무이사 겸 상근부회장 대우, 유승모 보험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이용진 총무이사,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의협은 수가 협상을 앞두고 우선 각종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고질적인 경영난은 물론이고 최근 폭등한 물가와 전반적인 경제 불황 등의 요인을 반영한 의원급의 적정 수가 수준을 산출, 어떻게든 수가를 현실화 시킨다는 방침을 세웠다.

의협은 "복지부가 현재 건보재정 누적 적립금이 4조2800억에 달한다고 밝힌 만큼, 더 이상 재정 적자를 핑계로 의료수가를 억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4조가 넘는 적립금 중 하반기 급여비 지출 증가분과 국고지원 선납을 제외하더라도 올해 말 기준 2조원 가량의 누적적립금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형곤 의협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건보재정 흑자의 배경에는 그동안 원가에 못미치는 수가로 어렵사리 의원을 꾸려온 의사들의 희생이 자리하고 있다"며 "재정 흑자에 기여한 의료계에 그간의 희생과 불이익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며 보험자 공단의 현명한 협상 자세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조만간 보험위원회 및 수가협상단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협상 전략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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