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선거 예비주자들, 이대약대에 모인 이유는?
- 김지은
- 2012-09-20 08:36:4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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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목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취임식에 대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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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약대에 차기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주자들이 총출동했다.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된 셈이다.
19일 열린 이대약대 '헬스커뮤니케이션연구원 개원식'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유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대한약사회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조찬휘 서울시약회 총회의장과 구본호 전 대구시약사회장,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을 비롯해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이 모습을 보였다.

이번 개원식에서는 대한약사회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원희목 전 의원의 원장 취임식이 함께 진행됐다.
그만큼 일각에서는 원 전 의원에 '눈도장'을 찍기 위한 후보진들의 선거 운동 초석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번 선거에서 원 전 의원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을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상황을 의식해서인지 원 전 의원은 취임식 중 참석한 약사회 선거 후보진들을 직접적으로 호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별도로 갖게 하기도 했다.
원 전 의원은 "오늘 행사장에 차기 대한약사회 회장 주요 후보진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이 총출동했다"며 "이 분들이 향후 약계 발전을 이끌어 갈 인물들인 만큼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 전 의원은 "앞으로 약계 발전을 위해 리더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후보진들이 모였는데 인사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호명된 후보진들은 참석자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중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은 "헬스커뮤니케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내년에 이대 약대가 진행 중인 PHC 센터에 입학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여러분에 손에 달렸다"며 "약사회장에 당선되면 입학을 할 수 있겠지만 낙선하면 약국을 운영해야 해 등록하지 못하는 만큼 현명한 선택을 부탁한다"고 말해 직접적인 출마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구본호 전 회장, 김대업 원장, 박인춘 부회장은 선거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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