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들 "DRG 청구 너무 불편"…제도개선 요구
- 이혜경
- 2012-09-21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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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일 이전 청구방식으로 환원해달라"…권익위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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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보험급여청구 입력 방식을 두고 개원의사들이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포괄수가제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 보험급여청구 방식 개선 요청' 공문을 보내면서 개원가의 불편을 호소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맹장, 백내장, 제왕절개, 편도, 항문, 자궁, 탈장 등 7개 질환에 대한 포괄수가제가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됐지만, 급여청구 방식이 어려워 급여 청구조차 하지 못하는 의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개협은 "기존에는 질병코드, 수술명, 포괄수가제 코드 등 3가지를 입력 후 청구가 바로 진행됐다"며 "포괄수가제 시행이후에는 질 평가 입력 항목에서 수십 가지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청구방식 변경으로 인해 보건복지부가 한 달간 유예기간을 뒀지만 지금은 바뀐 청구방식이 아니면 급여 청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대개협은 "기존 청구방식대로 하면 심평원에서 급여청구가 반송돼 보험급여가 지급되지 않고 있어 의료기관 원장이 직접 입력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항목을 입력하고 청구하기가 어려워 청구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포괄수가제 청구방식을 기존 3가지 코드 입력 방식으로 환원하거나, 합리적인 보험급여청구방법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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