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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대약회장 선거 출마"…서울시약 의장직 사퇴

  • 강신국
  • 2012-09-21 10:55:41
  • 요약
  • "6만약사 바램에 부응할 것"…김구 집행부 정조준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이 신변정리에 들어갔다. 대약회장 선거전에 뛰어들기 위해서다.

조 의장은 21일 출마 선언에 앞서 서울시약사회 의장직에서 사퇴한다며 전체 약사사회에 뼈를 깍는 개혁과 혁신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3년전 회원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한 제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다시 출마를 하게 된 데는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 정책 추진을 바라던 회원의 열망이 김구 집행부에 의해 처절하게 좌절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나아가 자숙과 반성은커녕 현 집행부에 몸담은 분들이 서슴치 않고 출마를 선언하거나 여전히 현직에 몸을 담으며 출마준비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심경은 착잡하기 그지없다"고 전했다.

조 의장은 "6만 약사사회의 바램에 부응하고자 대약 회장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최종 목표는 개혁과 혁신 그리고 강한 약사회의 구현"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 의장은 오는 24일 대약회장 선거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조 의장은 경선을 통해 중앙대 약대 동문회 단일후보로 결정됐고 서울시약사회장, 성북구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다.

조찬휘 의장, 사퇴의 변

5800여 회원의 과분한 성원을 받았던 저 조찬휘, 여러분께 진 마음의 빚을 갚고 6만 약사사회의 바램에 부응하고자 합니다. 그 바람의 최종 목표는 개혁과 혁신 그리고 강한 약사회의 구현입니다

사랑하는 서울특별시약사회 1만여 회원님. 존경하는 대의원총회 258분의 대의원님. 저는 2012년 9월21일 서울특별시 약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을 사퇴합니다. 사퇴의 이유와 동기는 대한약사회 회장선거 출마에 있음을 밝힙니다.

부덕의 소치로 3년전 회원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한 제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다시 출마를 하게 된 데는 강력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 정책 추진을 바라던 회원의 열망이 김구 집행부에 의해 처절하게 좌절되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자숙과 반성은 커녕 현 집행부에 몸담은 분들이 서슴치 않고 출마를 선언하거나 여전히 현직에 몸을 담으며 출마준비를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저의 심경은 이루말 할 수 없이 착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저는 출마선언에 앞서 서울시약사회 의장직을 떠나며 전체 약사사회에 뼈를 깍는 개혁과 혁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누구든 이 개혁과 혁신의 큰 대열에 앞장서서 희생하는 정신으로 동참하면, 대통합과 대화합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출발에 같이하는 기회가 회원의 이름으로 부여될 것입니다.

서울시약사회 회원과 전국의 회원 여러분. 저와 더불어 한 마음, 한 입이 되어 현 김 구 집행부에 몸담은 모든 분들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차원에서라도 앞으로 얼마 안남은 회무에만 전념하여 새 집행부에 더 이상의 부담을 지워주지 말고 철저한 사업 인수인계를 하는 데 노력 해 주실 것을 촉구해 주시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2012년 9월 24일 출마 선언을 통해 약사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겨냥한 더욱 구체적인 저의 마음가짐과 계획 그리고 약속을 앞으로 밝히고자 합니다. 그동안 2년 9개월에 걸친 서울특별시 대의원총회 의장직무 수임이 대과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여러분과 대의원님, 현 시약 임직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2012년 9월 21일 조 찬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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