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개 편의점 대상 안전상비약 판매자 교육 시작
- 강신국
- 2012-09-25 12: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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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10월 중으로 교육…시도지부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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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국 편의점 점포수가 2만1221곳에 달해 각 시도약사회의 행정부담이 예상된다.
대한약사회는 16개 시도약사회에 안전상비약 판매자 교육 장소와 일정을 오는 26일까지 보고해 달라고 통보했다.
약사회는 11월15일 안전상비약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가급적 10월 중으로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교육접수, 교육대상자 명단통보, 과목 및 시간배정, 강사선정 기준, 강사 대상 집체교육, 현장등록 요령, 수료증 발급 등 교육계획은 복지부 교육계획 승인을 거쳐 10월초 안내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판매자 등록 및 변경등록 ▲종업원의 감독 ▲안전상비약 보관 관리 ▲의약품 유통질서 ▲판매자 준수사항 ▲의약품 부작용 ▲위해의약품 회수 폐기 등이다.
교육비용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자 교육비은 3만원 선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약의 전문가는 약사라는 측면에서 의약품 관련 교육은 약사회가 담당해야 한다"며 "의약품 교육을 외부기관에 맡길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각 시도약사회는 비상이 걸렸다. 26일까지 교육장소를 섭외해 보고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지만 실제 교육이 시작됐을 때 2만개 넘는 편의점을 감당할 수 있느냐도 문제다.
김대원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민초약사들이 약국외 판매를 저지하기 위해 눈물겨운 투쟁을 하고 있을 때 대약은 밀실야합을 통해 전향적 협의 선언으로 회원들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더니 이제는 약국외 판매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라는 명분으로 대약 스스로 판매자 교육에 나서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2011년 기준 각 지역별 편의점 현황을 보면 ▲서울 5015곳 ▲부산 1219곳 ▲대구 671곳 ▲인천 1010곳 ▲광주 702곳 ▲대전 595곳 ▲울산 336곳 ▲경기 4840곳 ▲강원 896곳 ▲충북 619곳 ▲충남 1029곳 ▲전북 740곳 ▲전남 663곳 ▲경북 901곳 ▲경남 1444곳 ▲제주 541곳 등 총 2만122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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