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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진료비 월 평균 수익 5년간 2배 이상 높아져

  • 이혜경
  • 2012-10-02 12:03:48
  • 요약
  • 급여 청구액 상위 20위 기준 분석 결과

2008년부터 5년간 병원급 의료기관 월 청구액(단위: 백만원)
'빅5' 대형병원의 진료비 수익이 지난 5년간 상위 20위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실에 제출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병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청구액을 한 달 평균으로 집계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

특히 지난 2009년 3월 서울성모병원이 신축 개원과 함께 병상수를 늘리고 지난 4년간 5위 자리를 지키면서 '빅5'로 굳히기에 들어갔다.

'빅5' 병원과 상위 20위권에 랭크된 병원급 의료기관의 월 평균 진료비 청구액을 살펴보면, '빅5' 병원은 2008년부터 2012년 상반기 까지 각각 312억8000만원, 361억2500만원, 400억3500만원, 428억5300만원, 387억8600만원 이다.

이에 반해 '빅5' 병원을 제외한 15곳의 평균 월 진료비 청구액은 160억2800만원, 179억8300만원, 197억600만원, 206억9300만원, 192억23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2009년과 2012년 종합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환된 병원들의 순위 증가도 살펴 볼 수 있다.

그동안 아주대병원과 경쟁했던 분당서울대병원은 2009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하면서, 이듬해 부터 6위에 랭크되고 있다.

2011년부터 상위 20위 안에 진입한 화순전남대병원 또한 2012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새롭게 진입한 병원이다.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면서 올해 진료비 수입 10위를 차지한 충남대병원은 2000년대 중후반부터 중부지역응급의료샌터 개원, 병원 신축 등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반면 부산백병원은 2008년 이후부터 진료비 수입 청구 순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다가 올해 상반기 16위로 다시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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