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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약사 1200여명 "국민속으로 한발짝 더"

  • 강신국
  • 2012-10-06 16:21:23
  • 35차 전국여약사대회 인천 송도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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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약사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구현에 앞장 서기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35차 전국여약사대회를 개최했다.

116개 지부와 24개 서울분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한 여약사대회에서 '국민 마음에 약사 정체성을 심자'를 모토로 한 결의문이 채택됐다.

여약사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과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고 적극적인 처방검토와 복약지도를 실천해 약사의 정체성을 국민 마음에 심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여약사들은 "국민의 건강 관리자로서 질병 예방활동과 국민 건강증진 활동에 매진해 존경 받는 약사, 신뢰 받는 약사로 자리하기 위해 새롭게 출발하자"고 선언했다.

또한 여약사대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참석해 약사들의 박수를 받았다.

박 후보는 "국민 건강의 100년 대계를 위해 의약분업의 기본 정신이 훼손되서는 안된다"며 "분업 정신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약속한다. 어렵게 도입된 약대 6년제 취지에 맞게 6년제 약사 위상을 세우고 약사 직능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송영길 인천시장 등 외빈들도 대거 참석했다.

신성숙 대회장(대약 부회장)은 "올해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면서 "약사 직능이 국민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게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도 "적극적인 정치 참여로 약사의 뜻과 의지를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성숙한 정치참여로 약사 정책의 정당성을 대외에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약사회는 김애자 약사 등 7명에게 제37회 여약사대상을 시상했다.

여약사 대상은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 소속 김애자, 서정숙 약사를 비롯해 은평구약사회 김규숙 총회의장, 대전시약사회 조인옥 여약사지도위원, 강원도약사회 박은주 부회장, 전남약사회 김미진 여약사이사, 제주도약사회 김명실 총회부의장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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