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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기간 응급실, 50대 근골격계 환자로 북적"

  • 이혜경
  • 2012-10-08 16:51:09
  • 요약
  • 부민병원, 추석연휴기간 응급실 내원환자 분석 결과 발표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 부민병원(정흥태 이사장)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9월 29일~10월 1일) 응급실 방문 환자 645명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의 원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내원환자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29.5%(190명)가 근골격계 질환 및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진료 시 대부분의 환자는 이동시 넘어지거나 부딪혀 신체에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50대 근골격계 환자들이 가장 많이 차지하면서, 중년층들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 다음으로는 호흡기질환 20.8%(134명), 위장질환 19.4%(125명)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으며 열상 4.5%(29명), 두드러기 3.3%(21명), 두통 3.1%(20명)를 차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방문 환자 현황 (9/29~10/1)
한편, 명절날 응급실을 가장 많이 찾는 연령은 50대가 114명으로 1위, 30대가 108명으로 2위, 9세 이하의 영유아가 9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50대의 경우 타박상 및 외과적 신체 통증, 30대는 감기와 복통을 호소했다.

영유아는 감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각 연령별로 나이에 맞추어 서로 다른 주의사항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과거 명절이면 과식 및 상한음식의 섭취로 인한 위장질환을 이유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운전 및 가사노동과 더불어 명절 산행, 나들이 증가하여 신체활동이 늘면서, 근골격계 관련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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