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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원회 위원, 서울성모병원 방문 시찰

  • 이혜경
  • 2012-10-11 16:02:30
  • 요약
  • 병원 현황 보고 받아…호스피스병동 시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 의원)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첫 현장감사로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 교수)을 방문, 병원 시설을 둘러보고 호스피스 병동을 시찰했다.

병원 21층 VIP회의실에서 열린 병원 업무 보고에서 복지위의 오제세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김정록, 민주통합당 이목희,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 등 1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황태곤 병원장을 비롯한 김영균 진료부원장, 윤정한 행정부원장 신부, 전후근 암병원장, 이재철 영성부원장 신부, 홍현자 간호부원장 수녀가 진행했다.

김영균 진료부원장은 병원 현황 소개와 가정간호, 호스피스 등 제반내용을 발표했다.

김 부원장은 "지난 1987년 국내 최초로 호스피스과를 신설해 하나의 전문영역으로 정착시켰다"며 "지난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완화의학과를 신설해 암 투병으로 인한 통증과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제세 위원장은 "세계적인 시설과 의술로 말기암환자의 고통과 통증을 덜어주고 있는 병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많은 국민들의 의료에 대한 공공이익을 위해 병원 측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업무보고 이후 복지위 위원들은 병원 21층 VIP병동, 19층 혈액 질환 병동, 4층 평생건강증진센터 등을 둘러보고 호스피스 병동으로 자리를 옮겨 병실, 처치실, 보호자 편의시설 등을 방문해 현재 입원중인 환자와 보호자를 살펴봤다.

한편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는 1980년대 들어 급격한 사회변천과 의료의 사회화 추세에 따라 병원이 교회의료기관으로서 사명과 정체성을 고민하면서 지난 1986년 이념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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