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서울시약 후보들 "내가 적임자"…약심잡기 한창
- 김지은
- 2012-10-15 06: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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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약사회 회원의 날서 얼굴 알리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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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14일 서울 올리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12 송파구약사회 회원의 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박인춘 부회장은 이날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약사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부회장은 "올 한해 약사법 개정으로 인해 회원들이 집행부에 많은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을 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꺼이 책임을 질 각오가 돼 있지만 회무를 보며 언제나 회원들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 길을 갔다"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장 공식출마를 선언했던 김대업 약학정보원장은 "공약을 내세우기 보다는 약사회가 추진했던 업무 중 어떤 것이 잘 안 됐고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며 "약사회는 더 힘이 있고 능력있고 부지런해져야 하는 만큼 젊은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후보군들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서초구약사회 김종환 회장을 비롯해 강동구·강서구약사회 박근희·최두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집행부인 민병림 회장을 정조준하는 발언을 해 주목받았다.
이번 주 중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초구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비롯해 전의총 몰카, 청구불일치 문제 등 회원들이 직면한 여러 과제들 앞에 서울시약사회는 그동안 무엇을 했냐"며 민병림 회장을 향해 따져물었다.
그는 또 "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와 서울 24개 분회를 강력하게 묶고 소통하게 하는 통로가 되지 못했다"며 "기회를 주신다면 구약사회 회장으로서 수행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회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선언했다.

강동구약사회 박근희 회장은 "이 자리에서 회장으로 뽑아 달라는 식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그저 회원들이 약사회 현안에 대해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현안에 대한 관심과 냉정한 분석이 있어야만 올바른 후보 선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사회장 후보군들을 비롯해 송파구약사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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