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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주 "전의총 약국고발에 고작 스티커 배포?"

  • 강신국
  • 2012-10-17 13:20:24
  • 요약
  • "민병림 집행부 민생회무 실패…형식적 회무 일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최두주 예비후보가 민병림 집행부가 각 지역 약사회나 회원과 소통에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최 예비후보는 17일 민병림 집행부가 민생 회무 보다는 전시 회무에 치중하고 있다며 재선을 노리는 민병림 회장을 정조준했다.

최 예비후보는 올들어 진행한 분회장회의가 단 2회 뿐이라는 점을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들었다.

일반약 의약외품 전환이나 약국외 판매가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논의해야 할 사안이 많았음에도 5번 정도의 회의로 현안에 대처해 왔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의 약국 고발 동영상 문제에 대해서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모두 다섯번에 걸쳐 전의총의 약국 고발이 진행됐지만 늘어나는 약국 고발 숫자와는 무관하게 '서울 약사의 날' 등 전시 회무를 위한 행사개최를 위한 회의만 수차례 반복했다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약국 고발로 인해 회원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행사 준비에만 집중해 회의와 시간, 회비를 낭비했다"면서 "민생회무와 관련해서는 공문 등을 통해 형식적인 회무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의총의 동영상 고발 이후 서울시약의 대처는 몇번의 회의를 통해 '약국내 무단 촬영금지' 스티커를 붙이는 일에 그쳤다"면서 "관련 기관장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 노력 없이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분회장회의를 자주 개최해 지역 약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이 필요하다"면서 "약국 고발 등에 대해서는 각 기관장을 직접 만나 해결하려는, 회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진정어린 회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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