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4 16:26:04 기준
  • 신약
  • JW
  • e-Logbook
  • 운전금지
  • 개량신약
  • 약가인하
  • 네트워크
  • 창고
  • 크레소티
  • 창고형
겔포스 M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여의도성모병원, 이동진료 76년 10만명 진료

  • 이혜경
  • 2012-10-28 16:00:28
  • 요약
  • 의료소외지역 찾아 사랑 나눠

최초의 이동검진 차량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24일 그동안 시행해온 무료 이동진료 수혜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여의도성모병원은 1936년 성바오로 수녀회의 무료시약소를 시작으로 1945년 해방 직후 서울시로부터 자동차를 지원 받아 적십자 마크를 달고 서울 변두리 지역에서 이동진료활동을 실시했다.

1958년부터는 가톨릭대 의학부에서도 무의촌 진료활동을 벌여 많은 성과를 올렸다.

1964년부터는 국내 유일의 민간 병원선 '바다의 별(star of the sea)'을 타고 서해에 산재해 있는 섬마을들을 순회하면서 무료진료활동을 전개하게 되는데, 의사 3명, 간호사 2명, 선원 5명의 요원과 수술시설까지 갖추고 활동했다.

이후로도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했다.

오랜 기간 이어온 이동진료인만큼 전문성도 남다르다. 사전답사, 현지보건소 협의 등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받기힘든 진료과목이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약제팀이 동행해 처방약을 제공하고, 관련 검사장비들을 직접 공수해 질 높은 맞춤형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것 등이 포인트다.

모든 비용은 여의도성모병원 자선예산으로 지원되며, 이동진료 중 수술이나 정밀검사 등 3차 진료기관에서 진료를 요하는 환자는 사회사업가와 현장에서 즉석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여의도성모병원 자선환자지원 절차를 거쳐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KBS 재능기부봉사에도 참여해 이작도 섬마을, 안산 사할린고향마을, 연평도 등을 찾아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마을회관 등에 진료소를 마련해 인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왕진을 하기도 했다.

문정일 병원장은 "우리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다시금 처음 이동진료를 시작하던 때의 초심을 기억했으면 한다"며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 가장 낮은 곳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