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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함삼균 잡아라…경쟁자들 단일화 바람

  • 강신국
  • 2012-10-29 06:44:58
  • 요약
  • 김종환·박근희·최두주, 단일화 합의…김순례·김범석, '장고'

대한약사회장 선거와 함께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도 후보간 단일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먼저 서울시약사회정 선거는 민병림 현 회장(서울대 56)의 재선 도전에 김종환 서초구약사회장(성대 52), 박근희 강동구약사회장(서울대 53) 최두주 전 강서구약사회장(중대 53)이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나 김종환, 박근희, 최두주 예비후보는 동시 출마할 경우 민 회장과 경쟁이 녹록치 않다고 보고 단일화에 잠정 합의한 상황이다.

서울시약 선거 지형도
3명의 예비후보는 내달 초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자체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결국 민 회장 대 단일후보 양자대결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복안이다.

A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이미 단일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11월 13일 후보자 등록 이전에 단일화 작업을 마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는 중대, 서울대, 성대 후보간 단일화로 민 회장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 회장은 11월 9일 출정식을 열고 재선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이미 함삼균 고양시약사회장(중대 55)이 출마를 선언하고 상대 후보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도약 선거 지형도
현재 김순례 전 성남시약사회장(숙대 57)과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성대)이 단일후보 결정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김순례 전 회장은 이미 경기도약 선거관리위원직에서 사퇴, 신변정리에 들어갔고 김범석 회장도 출마를 염두에 놓고 세 규합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방대한 선거운동 지역과 이에 따른 조직관리가 필요한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아직까지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해 시기적으로 늦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만약 성남 쪽에서 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함삼균 예비후보의 무혈 입성으로 끝날 수 있다.

김순례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있다"며 "곧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김범석 회장은 "출마할 생각은 있다. 하지만 단일 과정이 순탄치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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