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적발된 기등재 신속정비약 가격 두번 인하
- 최은택
- 2012-10-31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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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7월, 내후년 1월 단계인하 적용약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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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정비로 가격이 인하되더라도 징벌적 차원에서 리베이트 약가인하율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이야기다.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된 오츠카제약의 품목들이 첫 적용대상이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역학조사 명목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가 적발된 오츠카제약 유명제품들의 약값을 0.99~1.67% 인하하기로 했다.
해당약제는 프레탈정 50mg과 100mg, 무코스타정 등 3개 품목이다.
이 제품들이 다른 약제와 다른 것은 내년 7월 1일 기등재약 신속정비로 약값이 인하된다는 데 있다.
복지부는 리베이트를 적용해 약가인하가 예상되는 3월에 이어 7월에도 '리베이트 조정률'을 적용하기로 했다. 시차를 두고 두 번 약가인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가령 프레탈정100mg의 경우 현 상한가는 530원이다.
복지부는 먼저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내년 3월 리베이트 조정률 0.99%를 반영해 약값을 525원으로 1차 인하한다. 이어 내년 7월 1일에는 483원으로 한차례 더 조정한다.
이 품목은 신속정비 결과에 따라 약값이 488원까지 더 떨어질 예정이었는데, 여기다 '리베이트 조정률'이 반영된 금액 5원을 더 반영해 약값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내년 7월과 내후년 1월에 신속정비 결과로 약값이 인하되는 품목들이 리베이트로 적발돼 가격이 조정될 사유가 발생하면 이런 방식으로 두 번에 걸쳐 약값이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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