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에 보도된 대체조제…약값 절감 해법?
- 강신국
- 2012-11-09 06: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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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9시뉴스, 집중진단…의협-약사회, 시각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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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는 8일 집중집단 코너를 통해 '늘어나는 약값 부담, 해법은 중저가 약 대체'를 방송했다.
9시뉴스는 환자들이 약에 의존하는 습관에 의사들의 과잉처방 관행까지 합쳐져 의료비에서 약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의원의 처방 관행을 확인해보니 단순 감기 환자인데 한 의원은 한 가지 약만 처방한 데 비해, 다른 의원은 약 다섯 종류에 주사까지 처방했다.
9시뉴스는 약제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중저가약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지난해 처방된 약 470억 개 중 58%가 같은 성분의 약 중 가장 비싼 약이라는 조사 결과도 인용했다.

그러나 의사협회의 생각은 달랐다. 이재호 의사협회 이사는 "불법 대체 조제가 횡행하는 현 시점에서는 의약품비 절감보다 오히려 불법 대체조제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박인춘 부회장은 이번 방송에 대해 "여론이 저가약 사용을 통해 약제비를 줄이자는 쪽으로 가는 것 아니겠냐"며 "약사회도 공단과 진행할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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