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벤처, 아토피치료제 등 상업화 성과 속속 나와
- 이탁순
- 2012-11-12 06:44:49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벤처 기술과 제약 자본 만나 제품개발 시너지 효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제약사 자본과 바이오벤처 기술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단기간 제품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지난 6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는 처음으로 허가받은 ' 유토마외용액'도 제약사와 벤처의 협력이 바탕이 됐다.
이 제품은 돼지 폐에서 추출한 이중포화인질인 물질을 활용한 치료제로,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인 혈액 단백질의 삼출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바이오피드가 10여년간 연구에 몰두한 제품으로, 2006년부터는 KT&G와 기술이전 및 공동계약을 맺어 상업화에 속도를 더했다.
대기업 자본이 맞물리면서 2009년에는 서울대병원 등 8개 대학병원에서 아토피피부염 소아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임상3상 시험이 진행됐고, 이 시험에서 피험자 절반이 치료효과를 보였다. 국내 첫 아토피피부염 치료제가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현재 아토피 피부염 관련 제품 가운데는 면역억제제나 항히스타민제, 항생제가 아닌 아토피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KT&G의 자회사 '영진약품'에서 판매한다.
지난 3월 국내 7번째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골관절염치료제 ' 레일라정'도 제약-벤처 협력의 성공사례 중 하나다.
국내 대표적 바이오벤처 바이로메드에서 지난 2001년 제제연구에 착수해 11년동안 개발한 제품이다.
당귀, 목과, 방품, 속단, 오가피, 우슬 등 12개의 생약 성분이 바탕된 된 레일라정은 2006년부터 작년까지 상업화 임상에 착수했다.
막바지 3상을 앞둔 2009년 3월 한국피엠지제약에 기술이전해 공동연구가 성사되면서 제품개발에 탄력이 붙었고 12개 병원에서 3상 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마침내 식약청 허가권을 획득했다.
한국PMG제약은 골관절염 시장에서 특화된 영업력을 보이고 있어 단기간 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와 해외 바이오벤처 간의 협력 성과도 나왔다. 건일제약은 캐나다 바이오벤처 피라말 헬스케어(Piramal Healthcare)사가 개발한 자가연골재생 촉진물질 'BST CarGel'을 국내 도입키로 했다.
이 제품은 키토산과 혼합해 손상된 연골에 주사해 재생을 촉진시킨다. 부작용이 적고 1회 시술로도 높은 연골재생 효과를 보여 급만성 관절겸손 환자들에게 치료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내년 국내 시판이 예상되는 이 제품은 건일제약이 제품개발에도 참여했다.
건일제약은 유럽연합 및 캐나다에서 진행한 다국가임상시험에 참여해 국내 판권을 거머쥘 수 있었다.
이밖에도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연제약과 바이로메드가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한미약품과 크리스탈지노믹스도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본이 부족한 바이오벤처와 신제품이 필요한 제약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최근들어 기술이전·공동협력이 봇물을 터지고 있다"며 "게다가 속속 상업화 성과가 나오면서 공동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돼지폐 추출물로 아토피 치료"…유토마외용액 허가
2012-11-02 12:06:57
-
관절염약 '레일라' 시판 허가...국산 천연물신약 7호
2012-03-16 09:40:42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제약 CEO 45% "사업 전망 부정적"...약가개편 걸림돌
- 2'클릭' 한번에 사후통보 가능…대체조제, 숨통 트인다
- 3개미들, 바이오 4.7조 순매수…삼성에피스·알테오젠 집중
- 4명인제약, 락업 해제에 주가 조정…실적·신약 체력은 탄탄
- 5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국회 처리 진퇴양난…원안 유지될까
- 6약국 혈액순환제 선택기준, 답은 '고객의 말'에 있다
- 7'김태한 카드' 꺼낸 HLB, 리보세라닙 FDA 허가 총력전
- 8씨투스 후발주자에 경쟁 과열...한국프라임, 급여 진입
- 9셀트리온, 4조 매출에 이익률 36%…합병 리스크 털었다
- 10동물약국도 폐업신고 없이 양도·양수 가능...법령 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