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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춘 후보, 김대업·구본호 선거전 전진 배치

  • 강신국
  • 2012-11-13 06:36:17
  • 출정식 열고 선거 승리 다짐…"혼란보다 안정"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인춘 예비후보가 무책임한 혼란보다 책임지는 안정을 이뤄야 한다며 선거 승리를 자신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세몰이 나섰다.

단일화의 주역인 김대업, 구본호 선대본부장이 모습을 드러내 첫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먼저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선동이나 인기영합적인 정책으로는 약사회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선거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저의 중심은 언제나 회원의 이익"이라며 "실의에 빠져 있는 회원들의 희망을 위해, 더 나은 약국경영 환경을 위해, 약국과 약사에게 불평등한 보건의료환경의 개선을 위해, 약사의 미래에 대한 투자를 위해 어느 자리에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영혁신, 약사가치 혁신을 위해 제가 감히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진짜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허근 전 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박 후보의 판단력과 활동을 본적이 있다"면서 "진정한 리더가 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중 후원회장도 "다년간의 회무경험으로 투쟁과 협상하는 법을 익힌 사람이 박인춘"이라며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처방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박 후보를 대약회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인 구본호 전 대구시약사회장은 병가 중인 관계로 동영상 메시지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구 본부장은 "내가 가진 꿈을 실천해 줄 인물이 박 후보"라며 "우리 손으로 대약회장을 만들어 우리의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김대업 공동선대본부장도 "박 후보는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혁신세력"이라며 "특정 동문회 후보가 아니다. 정책연대세력의 대표다. 선거 승리로 화답하자"고 밝혔다.

이형철 공동선대본부장도 "구본호, 김대업, 박인춘 세 분다 훌륭한 분들이다. 이들이 뭉쳤는데 선거에서 패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출정식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박 예비후보의 회원에게 드리는 약속과 전지선 약사의 '대한약사회장에게 바란다'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 박 예비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운동화, 거울, 머리띠 등을 선물하는 퍼포먼스도 열렸다.

한편 행사에는 김구 회장, 한석원 총회의장을 필두로 현 대약 집행부 인사들과 이광섭 병원약사회장 당선자, 송보완 전 병원약사회장, 구본기 약제부장 등 병원약사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각 약대 동문회장과 지부장, 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태정 상임감사는 참석후 박인춘 후보와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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