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춘 "역전가능"…조찬휘 "완승자신"
- 영상뉴스팀
- 2012-11-14 06: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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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대약회장 후보자등록 완료…선거 레이스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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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장 선거주자들이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박인춘·조찬휘 후보는 13일 오전 11시·오후 2시경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서류를 접수했습니다.
후보자등록을 마친 두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부터 확연한 기질 차를 보였습니다.
[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전국을 발로 뛰면서 회원들의 민심을 회원들의 뜻을 반드시 회무에 반영하겠습니다. 약사 직능의 가치와 약사의 가치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회무를 펼치겠습니다."
[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난세에는 이론과 논리가 겸비된 강한 약사회장이 회장에 취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많은 높은 파도와 고개를 넘으려면 그래도 '형님 리더십을 가진 투사형 회장'이 필요하다고 생각돼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두 후보 모두는 '개국·공직·제약·병원약사' 등 각 분야 약사들의 애환을 살피겠다고 말했지만 표심공략 포인트는 달랐습니다.
[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저는 병원장 앞에서 무릎을 꿇어서 병원약사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무릎을 꿇을 각오까지 돼 있습니다. 병원협회장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한다면 무릎을 꿇어서라도 병약회원들의 희망사항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IT산업 이후 이제는 BT산업이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산업으로 정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약유통 쪽의 약사대표를 부회장으로 영입할 생각입니다."
선거에 대한 투지는 양 후보 모두 뜨거웠습니다.
박 후보는 수일 내 '역전의 다짐'을 불살랐고, 조 후보는 '완승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제가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1주일 밖에 안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회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율은 조만간에 바로 1등을 향해서 달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11월 15일은 상비약이 편의점에 나가는 치욕스러운 날입니다. 저는 15일 이후에 유권자들께서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조 후보는 '야전형 약국 실무 공약'을 박 후보는 '대관 협상형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인터뷰]조찬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대약회장과 중량감 있는 반품추진본부장이 함께 제약사 사장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면 2~3개월 내에 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저는 취임하자마자 가운 미착용 30만원 벌금부터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인터뷰]박인춘 후보(대한약사회장 선거): "지금 이슈화되고 있는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 문제는 제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처방조제 약국 수가를 최대한 높이겠습니다. 건기식 2분류를 통해서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건기식을 확보하겠습니다."
'실리·야전형 리더십'을 주창한 '박인춘·조찬휘 후보'의 대약회장 선거전은 이제 그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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