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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지역약물감시센터에 약국 포함 방안 검토중

  • 최봉영
  • 2012-11-14 06:44:52
  • 의약품 부작용 보고 거점 확대 일환

식약청이 #지역약물감시센터에 약국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안은 지역 거점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작용 보고를 촘촘하게 하고, 약국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13일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 20개인 지역약물감시센터를 22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 중 한 곳을 약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국이 지정될 경우 대한약사회나 약학정보원이 기관을 총괄하는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약국은 부작용을 의약품안전관리원에 쉽게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거의 마련된 상태다.

약학정보원은 약국에 설치돼 있는 PM2000에 부작용 보고시스템을 연동하는 작업을 마치고 시범 운영 중이다.

지역약물감시센터에 약국을 포함시키는 것은 안정상비의약품 편의점 판매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약을 먹고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편의점을 통해 의약품안전관리원에 신고하는 것보다 약국을 통한 신고가 손쉬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방안을 통해 현재 전체 부작용 보고 건수의 1% 미만에 머물러 있는 약국신고 건수를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내년 지역약물감시센터에 배정된 예산은 총 19억8000만원. 약사회나 약학정보원이 지역약물감시센터로 지정될 경우 연간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식약청은 약국 외에도 현재 지역약물감시센터가 없는 제주도나 전북지역 종합병원 한 곳을 거점으로 추가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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