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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중외제약, 표적항암제 개발 협력 약속

  • 이혜경
  • 2012-11-27 16:41:42
  • 요약
  • 병원-제약사 간 R&D노하우 공유 통해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 높여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과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표적항암제의 연구와 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뇌종양 환자에게 얻은 조직을 면역성이 낮은 실험쥐에 이식하여 키운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그 동안 다국적 제약사들로부터 잇단 연구협력 제안을 받아왔다.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은 "이번 MOU가 병원이 가진 기술과 정보, 노하우를 제약사와 공유하여 신약 개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은 연구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내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활용할 수 있어 신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의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암 줄기세포 사멸 표적항암제 CWP231A가 다른 고형암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지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한미경 JW홀딩스 R&D기획실장은 "JW중외그룹은 한-미-일 3개국에 걸친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통해 혁신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현재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의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은 국내에서 혁신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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