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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후보 "회비 3만원 인상해 대체 뭐했나"

  • 강신국
  • 2012-11-28 13:49:28
  • 요약
  • "민병림 집행부 회원 위한 사업 찾아보기 힘들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김종환 후보(기호 2번)는 민병림 집행부가 지부회비 3만원을 인상했음에도 정작 회원에게 돌아간 사업은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8일 회비 인상에 상응하는 뚜렷한 사업조차 없는 민병림 후보의 회무수행을 문제 삼았다.

서울시약은 올해 회비 개국회원 갑은 기존 8만원에서 11만원, 을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각각 3만원과 2만원씩 인상했다.

서울시약 예산은 6억4000여만원에서 8억4000여만원으로 늘어나 종전보다 약 2억원 가량의 예산을 더 확보했다.

김 후보는 "회원들이 회비 인상으로 약사법 개정저지 투쟁으로 발생한 예산적자까지 막아줬음에도 민 후보는 정작 24개 분회장과 회원들이 염원했던 비대위원장 자리를 끝내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약 2억원에 달하는 증액된 예산으로 민 후보가 3년전 공약했던 약사회 SCM 구축사업에 사용해보지도 못했다"며 "올해 서울시약 사업이라고는 학술대상과 서울약사의 날 행사에 불과할 만큼 회비인상에 비해 실적은 초라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지난 8월26일 국회 앞 약사법 개악저지 촛불집회 비용 982만원을 약사연수교육 미필자 보충교육 운영비 1194만원에서 미리 전용·사용해 놓고 사후에 승인을 받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회비 3만원을 인상해놓고도 진정 회원을 위한 사업은 찾아보기 어렵다. 전시회무인 행사 밖에 없다"며 "회원 기대는 산산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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