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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림 "병원 낙찰가와 동일하게 약국 공급"

  • 강신국
  • 2012-11-29 09:08:14
  • 요약
  • 시장형 실거래가제 약국 보완대책 마련 약속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민병림 후보(기호 1번)가 병원 낙찰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약국에 약이 공급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민 후보는 정부조사를 보면 약국 약품대금 회전기일은 평균 37일, 병원급은 평균 7개월 이상으로 약국 회전기일이 현저히 짧고 좋은 조건임에도 의약품이 동일한 가격으로 약국에 공급되지 않는다면 의약품 유통 형평성에도 맞지 않는 명백한 불공정한 거래 행위라고 지적했다.

민 후보는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 이후 제약 및 도매업체들이 원외 처방권 확보를 목적으로 대형병원에 1원 또는 초저가로 납품하고 있다"면서 "의약품이 생산원가 이하로 공급되면서 시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 후보는 "원내조제와 원외약국조제의 본인부담금 차이로 인해 그 폐해는 고스란히 약국으로 전가 된다"고 주장했다.

민 후보는 이에 "병원의 처방을 수용하는 약국에도 병원 낙차가와 동일하게 의약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 후보는 "전문약 생산·수입 유통에서 갑자기 생길 수 있는 품절 사태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서울시약사회에 구축, 신속하게 생산 중단을 약사 회원과 관련 기관에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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