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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심평원, 보험적용 의약품 규격·단위 표준화 착수

  • 김정주
  • 2012-12-03 06:44:54
  • 제약계와 워킹그룹 구성…수액제·복합제 중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약업계와 함께 산재돼 있는 약제 단위 기준 등을 표준화시키기로 했다.

아미노산 수액제와 복합제 등 규격 단위가 제각각인 전 약제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위해 한시적으로 워킹그룹이 꾸려질 예정이다.

29일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정비작업은 올해 감사원 지적과 그간 제약업계가 요구해온 등재 표준화 의견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감사원은 올 4월 약가 일괄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1489개 품목 중 688개 품목이 상대적 저가약이나 퇴장방지약이 아닌, 고시기준에 따른 '절대적 저가약'에만 해당돼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여기서 동일유형 중 1회 투약비용의 100분위가 하위 25% 이상에 해당돼, 상대적으로 고가인 약제도 119개 품목에 달해 불합리가 발생했다는 지적이었다.

이번에 구성될 워킹그룹에서 다뤄질 주요 논의 대상은 약제 용량과 함량 단위 등 업체별 제각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적용기준 통일화다.

복합제의 경우 약제에 함유된 성분들이 각각 코드화돼 있지 않아 업체들의 혼선이 있어왔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감사원 지적의 후속조치와 업계가 필요로 하는 등재 시스템 정비의 일환으로, 규격과 함량 단위 등을 통일시킬 계획"이라며 "사용 단위를 통일하는 만큼 업계 의견 수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이번주까지 제약협회와 KRPIA에 각각 워킹그룹 참여자를 추천받고, 내달 초부터 2개월 간 상시적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원은 복지부와 심평원 실무자를 포함해 20여명으로 꾸려진다.

심평원 관계자는 "내년 2월 경이면 정비된 코드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돼 온 부분들이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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