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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캠프 번호로 박인춘 홍보 SMS 발송?

  • 강신국
  • 2012-11-30 16:41:50
  • 요약
  • 조 선대본부 "있을 수 없는 일"…박 캠프 "입력과정의 실수"

조찬휘 후보 캠프 사무실 전화번호로 박인춘 후보 홍보메시지가 발송돼 조 후보 캠프가 발칵 뒤집혔다.

이에 박인춘 캠프측에서는 문자메시지 입력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30일 오후1시19분(발신번호: 02-554-7763) 조 후보 선거대책본부 사무실 번호로 박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으로 김대업 본부장 명의의 문자가 발송됐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선거를 하다보면 과열되기 십상이고 상대를 비방할 수도 선거규정을 위반 할 수도 있지만 꼭 지켜야 할 금도가 있다"며 "상대편 선거사무소 번호를 도용해 선거운동에 악용하는 사례는 동서고금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공직선거법이나 대약의 선거관리규정 어디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를 처벌하는 조항도 없다"며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이에 김대업 본부장은 책임을 지고 즉각 본부장직을 사퇴하고 회원들에게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대업 본부장은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번호입력에 착오가 있었다"며 "조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정중히 사과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회원약사들은 그 번호가 조 캠프 번호라는 점을 전혀 모르는데 우리 쪽에서 고의로 그렇게 할 이유는 없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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