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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오머

가려움증에 쓰인 진료비 186억원…연평균 12%↑

  • 김정주
  • 2012-12-02 12:00:37
  • 공단 지급자료 분석, 급여비 130억원…50대 환자가 가장 많아

피부 및 피하조직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가려움증(L29)'에 소요된 건강보험 진료비가 2006년 106억원에서 2011년 186억원으로 1.8배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11.9% 수준이었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최근 6년 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가려움증에 소요된 건보 급여비는 2006년 76억원에서 2011년 130억원으로 1.7배, 연평균 11.3% 늘었다.

30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간 이 질환 진료비와 급여비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진료 인원은 2006년 28만7000명에서 2011년 39만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은 2006년 11만9000명에서 2011년 16만4000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고, 여성은 2006년 16만7000명에서 2011년 22만6000명으로 연평균 6.2% 늘어났다. 2011년 기준으로 볼 때 남성은 전체 환자의 42.1% 여성은 57.9%를 차지했다.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집계한 결과 50대가 16.2%를 차지 연령별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40대가 14.6%, 60대 14.2%, 70대 13.3%, 30대 13.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환자 거주 지역에 따른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도 차이를 보였다.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은 전북으로 2011년을 기준으로 1051명이 진료를 받았고, 그 다음으로 전남 992명, 제주 987명 순이었다.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핵심은 피부 건조증을 방지하는 것이다. 건강보험 일산병원 피부과 조남준 교수는 이에 대해 "이 질환의 중요한 예방은 가장 흔한 원인중 하나인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주로 보습제를 사용하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지급분 중 2011년은 올해 6월 지급분까지 반영됐다. 양방을 기준으로 약국과 의료급여, 비급여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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