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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월평균 3184만원 청구…ENT, 증가세 높아

  • 김정주
  • 2012-12-06 06:44:54
  • 하루 평균 방문 환자수, 정형외과 105명·산부인과 42명

[심평원 2012년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

올해 3분기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은 건강보험 급여비로 기관당 월 평균 3184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ENT)와 피부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 같은 내용의 '2012년 3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의원 기관당 월평균 청구액과 주요 표시과목별 월평균 청구액, 하루평균 내원환자 수 등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데일리팜이 재가공한 내용이다.

4일 통계지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요양기관이 청구한 요양급여비용은 총 36조2592억원 규모였다.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은 5조7827억원, 종합병원은 5조3779억원, 요양병원을 제외한 병원급은 5조5353억원, 의원급은 7조8802억을 각각 청구했다.

기관당 월 평균 청구액은 상급종병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46억원을 기록했다.

종합병원과 병원도 전년 동기대비 각각 7% 늘어난 20억원과 2억원을 급여비로 청구했다.

또 의원의 기관당 월평균 청구액은 3184만원을 기록해 7%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표시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와 피부과, 내과, 비뇨기과의 청구액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비인후과는 기관당 월 평균 3479만원을 청구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 증가했다. 피부과 또한 2034만원으로 같은 기간 9.6%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과와 비뇨기과도 증가율이 각각 8%대로 비교적 높았다. 기관당 청구액은 내과 3792만원, 비뇨기과 2235만원이었다.

반면 안과는 5365만원으로 전년대비 2.3% 늘어난 데 그쳤다. 산부인과도 2943만원으로 같은 기간 증가율이 3.4%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하루평균 내원환자 수는 정형외과가 기관당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비인후과 97명, 소아청소년과 90명, 내과 8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산부인과(42명), 비뇨기과(43명), 외과(47명) 등은 주요 표시과목 중 비교적 환자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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