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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조석현 후보, 100표 이상 따돌리며 '압승'

  • 어윤호
  • 2012-12-13 20:57:32
  • 요약
  • 득표율 43% 기록…조 당선자 "공약 꼭 지킬것"

조석현 당선자
인천시약사회장에 조석현 후보가 당선됐다.

조 후보는 총 유효투표 754표 중 328표를 얻어 송종경 후보와 100표 이상 격차로 크게 따돌리고 압승을 거뒀다.

13일 인천시약사회는 오후 7시 경부터 약 한시간 삼십분 가량 개표를 진행, 중간 개표없이 최종 당선자를 확정했다.

인천지부는 앞서 6년 전 선거에서 2표차, 3년전 선거에서는 1표 차이로 당락이 정해질 만큼 치열한 개표상항이 전개된바 있었지만 이번 선거는 달랐다.

조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회원 43.5%의 지지를 얻어 송종경 후보(219표, 29%)와 오희종 후보(144표, 19.1%)를 김용호 후보(53표, 7%) 차이로 각 후보자들을 따돌렸다.

인천시약사회장 선거 개표결과(위쪽)와 투표용지
이날 개표현장에서는 선관위원들의 참관 아래 무효표를 일일이 검증하고, 회원게시판에 개표 현황을 문자중계하는 등 투명선거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총 유권자 1000명 중 75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75.4%를 기록했으며, 10표가 무효 처리됐다.

무효 표는 회송용 겉봉투 안에 속봉투 없이 투표용지만 들어있는 경우, 체크 오기재, 대약 투표용지 발송 등으로 발생했다.

이날 조 당선자는 당선소식을 접한 뒤 약사회관에서 당선증을 수령했다. 무엇보다 흩어진 약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전력을 다한다는 포부다.

조 당선자는 "인천지부가 그간 회장 선거에서 근소한 표차로 당락이 결정된 것은 그만큼 인천 약사들의 약심이 집중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다소 큰 표차로 당선되긴 했지만 아직 약사들의 마음은 흩어져 있다. 인천 약사들의 융합을 위해 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조 당선자는 "인천시약 인터넷 방송 개설 등 다양한 라인을 구성해 언제라도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도록 할 것"이라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난후 인천시 약사들이 좀 더 화목한 모습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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