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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대뉴스]④똑똑한 제약사 키우기

  • 가인호
  • 2012-12-21 10:10:57
  • 요약

올해 제약업계 핫 이슈 중 하나는 정부의 혁신형 인증 기업 선정이었다.

신약개발 등 R&D, 해외시장 진출, cGMP 보유 등 항목별 점수를 심사해 선정하는 '혁신형 기업'은 제약사들에게 관심의 집중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와관련 정부는 혁신형기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 6월 '혁신형 제약기업' 43곳을 선정했다.

녹십자 등 36곳의 일반 제약사를 포함해 바이오벤처사는 크리스탈지노믹스 등 6곳, 다국적제약사는 한국오츠카제약 1곳이 인증받았다.

인증 기업은 제약산업육성특별법에 따른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국가 R&D 사업 우선참여, 세제지원 혜택, 연구시설에 대한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입지 규제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정부는 매년 1회 혁신형 제약기업 추가 인증을 실시하고, 중기적으로 적정수준의 인증기업 수를 전망, 해당 범위내에서 추가 인증·취소 기업 수를 조절하기로 했다.

혁신형 발표 이후 KRPIA 등이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혁신형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미미하다는 업계의 의견이 제기되기도 하는 등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여기에 정부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사후관리 일환으로 내년초 취소기준을 발표할 것으로 보여 업계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와관련 업계는 리베이트와 혁신형 퇴출을 최소한으로 적용되도록 기준을 엄격히 정해달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제약사들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은 리베이트 근절보다는 R&D 활성화에 무게가 더 있기 때문에 퇴출기준도 연구개발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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