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장관 "현장에서 뛰는 의료인 노고에 감사"
- 이혜경
- 2013-01-03 10: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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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필요한 정부 간섭 최소화 해야 한다는데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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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이 3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서울시의사회 공동주최로 열린 '2013년도 의료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임 장관이 의료계 행사에 모습을 보인 것은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임 장관은 지난 한해 의료인들의 희생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됐다고 치하했다.
임 장관은 "전국의 의료현장과 전 세계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 닥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의 도전을 위해 일선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러분이기 때문에 국민들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으로 감사하고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임 장관은 "의료계의 헌신과 노고가 지난 수십년에 걸쳐서 없었다면 오늘과 같은 국가 발전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굴하지 않고 국민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의료공급체계를 이끌고 있는 모습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규제와 통제를 완화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임 장관은 "국민들이 다양한 이해를 분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정부도 더 많은 노력과 반성을 해야 한다"며 "의료계는 정부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소통하고 공감해서 좋은 방향으로 일을 하도록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의료계가 지적한 정부의 여러가지 문제점도 하나씩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임 장관은 "개선을 위한 노력의 일부는 시작을 했다"며 "여러분이 보시기에 눈에 띄거나 체감하기엔 미약하겠지만 새로운 방향을 설정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점, 평가해주고 격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장관은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책임을 갖고 판단하는 부분에 대해 정부가 불필요하게 간섭하는 부분 최소화 해야 한다는 것이 복지부의 기본 방향"이라며 "의료 공급량이 늘어나고 복잡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규제와 통제로는 해나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제도적인 측면이나 관행적 측면에서 철저하게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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