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성분별 입찰 늘렸더니 원가절감률 '껑충'
- 최은택
- 2013-01-14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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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거점 공공병원, 원내사용약 구매원가 17.2%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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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들이 원내의약품 성분별 구매입찰을 통해 원가를 두 자리 수 이상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공병원 10곳 중 3곳 이상은 성분별 입찰 비율이 전체 원내 사용의약품의 7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복지부의 '2012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34개 지방의료원과 5개 적십자병원의 지난해 의약품 구매원가 절감률은 17.2%였다. 전년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30곳(76.9%)은 절감률이 10%가 넘었다. 또 23곳(59%)은 전년대비 절감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8곳(20.5%)은 감소했다.
이 처럼 원가절감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성분별 입찰 확대와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실제 의약품 구매시 성분별 입찰 시행률은 49.7%로 전년보다 7.6%가 증가했다.
증가세가 주춤했던 2011년(42.1%)을 제외하고는 2007년 33.8%, 2008년 38.4%, 2009년 39.8%, 2010년 43.3%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성분별 입찰 시행률이 90% 이상인 병원도 10곳(25.6%)이나 됐다. 또 성분별 입찰 시행률이 70% 이상인 병원분포는 2007년 22.5%에서 2012년 33.3%로 늘었다.
이와는 달리 병원 4곳(10.3%)은 의약품 구매 때 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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