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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약사회장에 장은선 씨 당선…결선투표서 승리

  • 김지은
  • 2013-01-16 20:58:27
  • 요약
  • 55차 총회서 경선 통해 선출…송정순 현 회장 재선 실패

서대문구약사회 신임 장은선 회장.
서울 서대문구약사회장에 장은선 약사가 당선됐다. 서울 지역 분회 중 첫 경선이었다.

구약사회는 16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고 분회장 선거를 진행, 신임 회장에 장은선 약사가 선출했다.

선거에는 송정순 현 회장과 김명수·장은선 부회장, 총 3명의 여약사가 후보로 출마했다. 이번 선거는 덕성여대와 숙명여대, 이화여대 3명의 여대 출신 약사 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었다.

총회는 총 325명 회원 중 위임이 46명, 109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참석자수가 총 109명이었던 만큼 후보자는 과반인 55표를 얻어야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

1차 선거에서는 장은선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수를, 송정순·김명수 후보가 동수를 얻었지만 대약 정관에 의해 연장자인 송정순 후보가 2위로 선출됐다.

하지만 장은선 후보가 과반인 55표 이상을 얻지 못해 장은선·송정순 후보 간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는 장은선 후보가 송정순 후보를 이기고 최종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장은선 신임 회장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나이나 경력이 적어 당선이 될 지 몰랐는데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에게 감사한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장 회장은 또 회원들에 "조제료 할인행위, 일반약 사입가 이하 판매를 반회 활성화 등을 통해 해결하고 구약사회 회원 홈페이지 활성화와 전문약 낱알 반품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회원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회장 판공비 25%를 인하해 회원 신상신고비를 2만원 인하하고 성분명 처방이 시행될 수 있도록 상급회 건의 등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약사회는 또 이날 총회의장에 정명진 의장을 유임시켰고 부의장 선출은 정 의장에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감사는 정덕검 전 감사와 추동진 감사를 재추대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올해 예산안 8753만여원과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초도이사회서 확정 짓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성은 부회장,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민주통합당 우상호 의원,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 표창패 김영자(혜성약국) 정영숙(제중원약국) ◆서대문구청장 감사장 주옥경(혜민약국) ◆서대문경찰서장 감사장 서동석(소생약국) 송유경(약손약국) ◆서대문구약사회장 표창패 설공수(은하약국) 정금순(현우약국) 진남례(대학온누리약국) ◆서대문구약사회장 감사패 구본상(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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