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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희 후보 지지 모임, 광진구약 선관위 비난

  • 강신국
  • 2013-01-19 00:10:45
  • 요약
  • "구약사회 홈페이지 게시글 삭제 등 언로 차단"

광진구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조영희 후보를 지지하는 광진구 젊은약사 모임이 분회 선관위를 비난하고 나섰다.

모임은 선거를 앞둔 19일 "선관위가 선거과정에 일어난 의혹들을 제대로 규명하려는 의지 없이 김호정 부회장 측의 금품 관련 의혹을 덮으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모임은 "현직 현상배 회장에게도 사건 무마를 하지 않고 있다며 압박을 하고 있다"며 "이는 투표권을 가진 약사회원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모임은 "현직 회장은 의혹을 덮으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라 어떤 일이건 회원이 알아야 할 사안이 생긴다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하는 위치"라고 지적했다.

또한 모임은 "금품 선거로 혼탁해진 이사회 투표 결과를 승복할 수 없다는 조영희 후보에게 선관위는 현직 여약사 부회장직을 사퇴하고 일반 회원 자격으로 출마하라고 종용했다"며 "이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일인데도 선관위는 익일 광진구약 게시판에 '이사직 사퇴를 조건으로 조영희 약사를 분회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 받기로 했다'고 일방적으로 게시했다"고 주장했다.

모임은 "그동안 박광숙 이사의 양심 선언 등 여러가지 일들을 분회 게시판에 게시하고 회원들이 자유롭게 댓글을 단 내용들 중 상당수를 선관위 직권으로 삭제했다"며 "이후에는 실명으로만 댓글을 달 것을 종용, 약사들의 건전한 언로를 틀어막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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