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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약사회장에 조영희 후보 당선…득표율 62.6%

  • 김지은
  • 2013-01-19 20:27:20
  • 요약
  • 18회 총회서 경선 통해 선출…김호정 후보 꺾고 당선

광진구약사회 조영희 회장.
서울 광진구약사회장에 조영희 약사가 당선됐다.

구약사회는 19일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분회장 선거를 진행, 신임 회장에 조영희 약사가 선출했다.

이번 선거에는 김호정(우석대 약대) 조영희(이대 약대) 부회장들이 후보로 출마했다.

특히 이번 광진구 분회장 선거는 선거 전부터 한 후보의 금품살포 논란으로 심각한 내홍을 겪어 왔던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총회 전부터 각 후보진은 총회장을 찾은 회원들에 전단지와 의견서를 배포하는 등 자신들의 공약과 입장 알리기에 바쁜 모습들이었다.

조성오 총회의장은 투표 전 그간 선거과정에서 벌어졌던 불미스러운 논란을 회원들에게 설명했다. 또 최종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의 투표결과 김호정 후보의 단독 추대가 결정됐었던 것을 번복하고 후보로 출마한 조영희 후보에 기존 이사직 사퇴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투표 전 각 후보진을 지지하는 약사들 간 의사진행 발언을 하면서 회원들 간 고성이 오고가는 사태도 발생했다.

이날 총회는 총 263명 회원 중 위임이 10명, 159명 참석으로 성원됐다. 투표에는 총 158명이 참여했다.

투표결과 총 158표 중 조영희 후보가 99표, 김호정 후보가 59표를 얻어 최종 조영희 후보가 신임회장에 당선됐다.

조 회장은 취임사에서 "총회까지 오는 동안 분란으로 인해 마음고생도 많았고 회원들에게도 아픔을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 앞선다"며 "일련의 사태가 분열이 아닌 화합과 투명화를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또 "이번 선거를 기회로 정직하고 투명한 약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언제나 회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전적인 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또 이날 총회의장에 차달성 자문위원이 선출됐고 부의장 선출은 차 의장에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감사는 현상배 전 회장과 김은숙 부회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올해 예산안 1억120만970원과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으며 분회비는 동결됐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민주통합당 추미애 의원, 민주통합당 전혜숙 전 의원, 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서울시약사회 조성오 부회장, 광진구보건소 이정남 소장, 이희영 보건의료과장, 대한약사회 조진희 이사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서울시약 표창패 김애리(건국대학교병원) 박광숙(선명온누리약국) ◆광진구청장 표창 홍성윤(그랜드약국) 한지현(착한약국) ◆광진구약사회장 표창 박문숙(세란약국) 박진희(진약국) 차현정(사랑약국) 최윤정(우리약국) 강명희(영진약국) ◆광진구약사회장 감사패 이영훈(한미약품) 오우진(알리코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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