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전공의 노조 구성 위임 받아 진행
- 이혜경
- 2013-01-22 10:08:4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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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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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경문배)는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안건 토의에 앞서 경문배 의장은 '표준근로계약서 및 근로시간 산정, 근로여건 개선 및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표준근로계약서는 보건복지부 주관 아래 진행되고 있는'‘전공의 수련환경 모니터링 평가단' 제3차 회의에서 발표된 것으로 대전협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경 의장은 전공의 근로환경 설문조사, 미국과 유럽의 전공의 근로시간에 관한 연구 자료 등을 근거로 제시하며 현 우리나라 전공의 근무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대전협에서 작성한 표준근로계약서는 ▲전공의 신분보장 및 권리 명시 ▲근로시간 상한제 ▲임금인상, 최저당직비, 퇴직금 ▲일반휴가 및 출산 휴가 복지 ▲의료과오보험 ▲폭력 및 성희롱 예방과 금지 ▲고충처리 절차 ▲전공의대표·병원경영진 회의 등의 내용이 포함 됐다.
경 의장은 "표준근로계약서는 전공의들의 권리와 의무를 서면으로 명시한다는 사실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며 "그동안 암묵적으로 행해지던 불합리한 기준을 합리적인 절차와 기준으로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의원들은 "표준근로계약서는 다들 적극 공감하는 분위기이나, 그에 비해 노조 가입률은 저조한 편"이라며 "구체적인 홍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 의장은 "구성을 갖춰 행동을 취하고 성과를 내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기고 가입률도 증가할 것"이라며 "제1회 노조총회를 시작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참여와 관심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노조 구성에 있어 전국 6개 지부로 나눠 대표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또한 노조 위원장에는 현 대전협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경문배 전공의를 추대하기로 했다.
한편 제1회 전공의 노조총회 및 노조문화제는 1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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